본문 바로가기
인쇄에 관한 이야기

eps로 저장할 때 주의할 점 과 그 밖의 주요 저장방식

by Ejddl33 2022. 9. 28.
반응형

포토샵에서 eps 저장 시 추천 옵션

기본 옵션 : 파일 저장 시 Enbed Color Profile(색상 프로필 포함) 옵션을 체크하고 인디자인에서 사진을 가져올 때 저해상도 이미지가 컬러로 표시될 수 있도록 Preview(미리 보기) 옵션은 TIFF(8 bits/ pixel)로 설정

원본 데어티를 손실 없이 그대로 저장하고 싶은 경우 : 인코딩을 Binary 로 설정

파일의 크기를 줄이고 싶은 경우 : 인코딩을 JPEG(maximun quality)로 설정하면 이미지가 JPEG 형식으로 압축되면서 Binary에 비해 용량이 1/4로 줄어든다.

 

인디자인에서 일러스트 파일은 ai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

인디자인에서 eps로 된 일러스트를 사용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문제들이 발생하므로 일러스트 파일을 저장할 때는 eps형식 대신 ai 형식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AI 형식으로 저장한 경우: 투명도가 유지되지만 eps 파일에서는 투명도가 유지되지 않는다.

EPS 형식으로 저장한 경우: 패더, 그림자 효과 등이 이중으로 적용되어 있거나 혼합 모드가 복잡하게 적용되어 있으면 eps에서는 그림의 이부가 깨지거나 화면에 가느다란 줄이 생기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미지에 필요한 해상도가 무조건 출력선수의 2배인 건 아니다. 

단색 이미지는 컬러나 흑백 이미지 보다 더 많은 해상도가 필요하다

검정과 흰색만을 사용해 이미지의 색상과 농도를 표시하는 단색 이미지는 컬러(흑백) 이미지에 비해 가장자리의 경계가 더욱 뚜렷하게 인식이 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해상도(출력 선수 2배)를 사용해 인쇄를 하게 되면 가장자리가 마치 톰니나 계단처럼 울퉁불퉁하게 표시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이유로 단색 이미지를 사용할 때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해상도보다 훨씬 높은 해상도를 사용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단색 이미지의 해상도는 출력 장치의 물리적 최대 해상도와 같아야 하지만 해상도를 1500dpi 이상으로 올리더라도 파일의 크기만 늘어날 뿐 이미지의 품질은 크게 향상되지 않기 때문에 보통 900~1200 dpi 정도의 해상도를 사용한다. 참고로 1200 dpi는 인쇄용 PDF를 만들 때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설정된 단색 이미지의 해상도를 다운샘플링할 때 사용하는 기준값이기도 하다. 

350dpi로 설정된 단색 이미지 : 가장자리가 매끄럽지 않고 톱니바퀴처럼 들쭉날쭉하다

1200dpi로 설정된 단색 이미지 : 가장자리가 매끄럽게 표시되어 윤곽선이 깨끗하다

따라서 '이미지에 필요한 해상도는 출력선수의 2배'라는 조건은 정확하게 말해서 컬러와 흑백 이미지에만 해당이 되며 단색 이미지는 이 조건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

*참고: 본문에 사용되는 먹글자는 대표적인 단색 이미지의 하나이기 때문에 300dpi의 해상도를 사용하게 되면 글자의 외곽선이 거칠게 인쇄되다.

해상도가 약간 부족해도 괜찮은 경우

이미지의 경계가 뚜렷하게 이어지는 경우에는 충분한 해상도가 필요하지만, 경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우에는 해상도가 약간 모자라도 이미지의 품질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이미지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풍경 사진에서는 해상도가 약간 모자라도 이미지의 품질은 크게 나빠 보이지 않는다.

컬러 이미지를 단색 이미지로 변환 및 저장하는 방법

포토샵에서 컬러를 단색으로 변환하는 방법

[이미지/Image]→[조정/Adjustments] 또는 조정 패널에 있는 [Threshold(한계값)]를 이용하면 컬러 이미지를 흑백으로만 이루어진 단색 이미지로 쉽게 바꿀 수 있다. 흑과 백의 비율은 슬라이더를 통해 조절할 수 있으며, 우측으로 움직일수록 검은색의 비율이 높아진다.

단색 이미지를 저장하는 방법

비트맵(단색 이미지) 모드로 파일을 변환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미지를 Grayscale(회색음영)로 변환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미지/Image]→[모드/Mode]→[비트맵/Bitmap]을 선택하면 이미지를 원하는 해상도의 단색 이미지로 저장을 할 수 있다.

*이미지를 비트맵 모드로 변환하면 색상 정보가 흑과 백으로 줄어들어 단순해지기 때문에 파일 크기도 작아진다.

[Resolution] 출력 부분에 비트맵 이미지에 적용할 해상도를 입력하고 (1200dpi 추천), [Method]에서 사용 용도에 맞는 종류를 선택한다. 파일은 TIFF 포맷으로 저장하는 것을 추천.

인쇄물을 보는 거리에 따라 필요한 해상도도 달라진다

짧은 거리에서 인쇄물을 보는 경우

인쇄물을 30~40cm 이내의 거리에서 봤을 때 이미지가 고품질로 인쇄되어야 한다면 컬러 및 회색 이미지의 해상도는 300~350dpi, 단색 이미지는 900~1200dpi 설정을 한다. 책자, 카탈로그, 전단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참고로 인쇄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해상도는 이 거리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일반적인 독서 거리이기도 하다.

*만화와 같이 스크린 톤을 사용한 회색 이미지의 경우에는 모아레(간섭무늬) 현상을 피하기 위해 일반 해상도보다 높은 600dpi의 해상도를 사용하기도 한다.

약간 먼 거리에서 인쇄물을 보는 경우

인쇄물을 1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봤을 때 이미지가 고품질로 인쇄되어야 한다면 컬러 및 회색 이미지의 해상도는 200~250dpi, 단색 이미지는 900~1200dpi로 설정한다. 가까운 거리에서 볼 때 200~250dpi는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 그림을 보면 그림의 해상도가 실제적으로 올라간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미지가 깨지거나 거칠게 보이지는 않는다. 포스터, 달력 등이 이에 해당한다. 참고로 1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보는 거치형 배너(엑스배너)나 현수막의 경우는 150~200dpi(컬러 및 회색 이미지 기준)로 설정하면 된다.

 

반응형

댓글